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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피해민의 아픔을 나누고 충남의 온정 전하다

작성일19-06-04 00:00 조회수 2,2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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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피해민의 아픔을 나누고 충남의 온정 전하다

 - 3일 강릉 옥계면 화재 피해현장 찾아 자원봉사 구슬 땀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는 3일(월)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을 찾아 공원화 조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굴삭기 1대를 포함하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 소속 자원봉사자 45명으로 구성됐다.


이 봉사단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현장을 찾아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컨테이너 하우스 2동)주변의 화재 잔해물을 제거하는 한편, 화재 이후 새로 설치된 울타리에 페인트칠을 하고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녹지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후원받은 생필품(수건, 양말, 세제, 소금)1,000여점을 전달했다.


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난 산불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피해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충남 도민의 온정이 생필품의 자발적 후원과 현장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피해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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