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고

사이트맵

보도자료 센터소식 보도자료

“가습기 보이스의 귀환”…신성,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전액 기부로 훈훈한 마무리

작성일25-12-08 00:00 조회수 11 회

관련링크

본문

(톱스타뉴스 조하준 기자) 가수 신성이 충청남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리에서 노래와 기부로 마음을 전했다. 충청남도 예산 출신 가수 신성은 고향 무대에 서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향한 존중과 감사의 뜻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신성은 8일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초대 가수로 참석했다.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축하 공연, 화합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뜻깊은 시간을 더했다.  

충청남도 예산에서 나고 자란 신성은 고향에서 열린 행사에 자리하며 금의환향한 모습을 보였다. 신성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자원봉사자들을 객석 가득 마주한 가운데 축하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대에서 신성은 자신의 히트곡 ‘얼큰한 당신’을 선곡해 흥겨운 에너지를 전했다. 이어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와 ‘18세 순이’, 박영규의 ‘카멜레온’,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열창하며 기념식장을 콘서트를 연상시키는 열기로 채웠다.  

신성은 준비된 무대 외에도 현장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받아 무반주로 소화하는 즉흥 무대를 선보였다. 익숙한 반주 없이도 흔들림 없는 보컬과 안정된 라이브로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끌어내며 ‘콘서트 급’이라는 표현에 걸맞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대에서의 열창만큼이나 눈길을 모은 것은 신성의 기부 소식이었다. 신성은 이날 받은 출연료 전액을 사단법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현장에서 출연료를 통째로 내어놓는 선택으로 선행의 의미를 더했다.  

신성은 기부와 함께 진심 어린 소감도 전했다. 신성은 “올 한 해 고생하신 충청남도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봉사자들을 향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출연료가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 기부의 취지를 설명했다.  

신성은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뒤 ‘가습기 보이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사랑받고 있는 실력파 트로트 가수다. 호소력 짙은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 매너로 방송과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신성은 최근 배구 예능 MBN ‘스파이크 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신곡 ‘얼큰한 당신’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무대와 출연료 전액 기부 소식은 신성의 음악과 선행을 함께 증명하는 장면으로 남게 됐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